새싹 iOS 데뷔과정 PLUS 합격 후기

https://sesac.seoul.kr/course/active/detail.do

 

꿈꾸는 개발자 데뷔코스, 새싹

‘새싹’은 싹을 틔우기 위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여 기업과의 연결, 새로움을 추구하는 인재들의 공간입니다.

sesac.seoul.kr

새싹은 사실 2년 전에 한번 지원했었지만 이때는 백엔드 과정에 지원했다가 면접에서 떨어졌다가 이번에 다시 iOS 과정으로 지원했고 합격했습니다. iOS 개발을 시작한 지는 꽤 되었지만, 독학을 하다 보니 잘 몰라도 그냥 넘어가거나 문제 하나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여러 부트캠프에 지원했고 마지막으로 남은 새싹에 합격했습니다.

 

저에 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

  • 올해 졸업
  • 어느 정도의 iOS 개발 경험 있음
  • 전공생
  • 정처기 있음

이 정도입니다.

 

서류전형

구글폼에서 간단한 자기소개와 인적사항, 자기소개서를 적게 됩니다. 자기소개서 문항은 매 기수마다 약간 다르다고 하지만 큰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. 제가 받은 문항은 지원동기, 자기소개, 개발경험을 묻는 총 3개의 지문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. 개발경험의 경우 경험이 없는 사람의 경우 "없음"이라고 적으면 됐지만, 저는 전공자에다가 iOS 개발경험이 어느 정도 있었기에 진행한 iOS 개발 프로젝트 경험을 적어 냈습니다. 자기소개의 경우 제 장단점을 적어서 냈고요. 일단 제대로 작성해서 제출하기만 하면 다 통과하는 것 같더군요.

 

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.. 거짓말을 하거나 소설을 써서 내는 것은 비추천드립니다. 면접에서 작성한 자소서 내용을 베이스로 질문하기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할 확률이 높으니까요. 또 어느 정도 자신이 잘 아는 내용과 질문을 유도해서 적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거 적어서 면접에서 물어보면 낭패잖아요?

 

레벨 테스트

레벨 테스트의 경우 영등포 캠퍼스로 직접 가서 시험을 치게 됩니다. 난이도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고, 제공해 주는 강의를 열심히 듣고 다 이해하실 정도면 무난 무난하게 풀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이 됩니다. 그래도 문제는 꼼꼼히 보시는 게 좋아요. 저도 대충 봤다가 틀릴뻔한 문제가 몇 개 있었습니다. 레벨테스트는 다음날 바로 결과가 나왔습니다.

면접

저는 결과가 나온 다음날 봤습니다. 영등포 캠퍼스에 가서 대면으로 면접을 보았습니다. 면접은 면접관 2: 저 1 이렇게 보았습니다. 저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iOS 개발 경험이 있었기에 iOS 개발 지식과 관련하여 꽤나 깊이 물어보셨습니다. 대략적인 질문으로는

  • 간단한 자기소개
  • 레벨 테스트 난이도는 어땠는지
  •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

등등 공통적인 질문과 그 외에는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질문을 받았습니다. iOS 개발 경험이 있는 분들은 자기소개서의 개발경험에서 질문을 주로 받을거라 생각합니다.

최종 합격

면접 마지막에 여기 떨어지면 뭘 할 건지와 해당 과정에 참여하게 되면 초반에는 기초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괜찮냐고 하셔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다행히 합격을 했네요.

 

참고로 영등포 캠퍼스 말고 용산 캠퍼스에서도 iOS 과정을 모집하고 있던데, 떨어지신 분들은 거기 지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